산·학·연 상생협력을 통한 국내 첨단안전산업 발전 논의
[테크월드뉴스=박응진 기자]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이하 KOHSIA)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KICT), 숭실대학교 AI융합연구원과 함께 ‘첨단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Talk Concert·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디지털 안전관리 기술과 AI 기반 첨단산업의 중요성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변화하는 안전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실질적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KOHSIA 회원사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KOHSIA] 숭실대 박광영 교수](https://cdn.epnc.co.kr/news/photo/202506/318518_323329_2748.jpg)
세미나에서는 △에스큐아이소프트㈜ 임광섭 전무의 ‘상생형 AI 기반 행정법규 비서 서비스 소개’ △㈜엔트리연구원 배차호 센터장의 ‘국내외 사이버보안 제도 동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류승기 선임연구위원의 ‘디지털 도로 안전 AI 솔루션 전략’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자들은 각 기관의 연구 성과와 기술 현황을 공유하며, 다양한 정책적·기술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어진 패널 종합토론은 숭실대학교 박광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세 발표자가 모두 참여해 ‘AI 기반 첨단안전산업의 상생협력 방안과 기술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산업계와 연구기관, 학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연구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성진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첨단안전기술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안전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내 첨단안전산업이 ‘K-안전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