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만 등 지진활동 활발 지역에 반도체 파운드리 대다수 위치

지난 2월11일 대만 가오슝 지역에 발생한 지진 발생으로 인해 반도체 제조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안전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C인사이트에 따르면 2015년 12월 기준으로 전세계 반도체 파운드리 용량의 64%가 지진 활성 영역에 위치한다고 발표했다.

▲ 지진 발생지역에 위치한 반도체 파운드리 비율 (자료: IC인사이트)

그 중 글로벌 IC 용량의 39%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과 대만은 지진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간주되고 있다. 예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UMC는 최근 지진이 발생한 대만에 위치하고 있다.

IC인사이트는 “최악의 지진이나 태풍은 전세계 전자부품 공급에 심각한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며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들은 광범위한 고객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제조공장 시설에 손상이 생기면 개별적인 IDM IC 팹보다 제조시설 피해가 훨씬 더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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