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를 위한 네트워킹과 프로그램 제공

구글 캠퍼스 서울이 지난해의 성과를 기록한 ‘캠퍼스 서울 2015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캠퍼스 서울은 개관 6개월 만에 1만 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했고 회원들의 국적은 73개국으로 이뤄졌으며 전체 회원의 29%가 여성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 구글 캠퍼스 서울이 지난해의 성과를 기록한 캠퍼스 서울 2015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

구글은 캠퍼스 서울 회원이 캠퍼스에 오는 주요 이유에 대해 조사했고 그 중 49%가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꼽았다. 캠퍼스 서울은 2015년 동안 79개의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6백 여명의 창업가 네트워킹과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스타트업에 대한 열정을 지닌 부모들을 위한 엄마를 위한 캠퍼스를 비롯해 글로벌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캠퍼스 익스체인지, 스타트업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Learn@Campus, Mentoring@Campus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퍼스 서울은 편리하고 효율적인 공간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마루180이 관리하는 입주사 전용 공간과 이벤트를 개최하는 이벤트홀, 개발자들이 직접 만든 앱을 테스트하는 디바이스랩, 캠퍼스 카페, 책상, 회의실, 강의실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해 회원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일하도록 도왔다고 구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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