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로봇 분야 표준·인증 기술지원 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좌)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우)안성일 KTC 원장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좌)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우)안성일 KTC 원장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과 안성일 KTC 원장은 22일, 군포에 위치한 KTC 본원에서 만나 로봇 분야 표준·인증 기술지원 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로봇 관련 표준화 연구 및 인증, 실증평가 기술개발 협업 ▲양 기관 보유 인프라 활용 지원 및 실무자 간 인적 교류 ▲로봇 분야 기술정책 개발 및 사업화 추진 협력 등 로봇 분야에 대한 표준·인증 기술지원 체계의 신뢰성 제고 및 로봇 시장 확대의 기반 마련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KTC 안성일 원장은 “금번 협약을 계기로 로봇 분야에서 상호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따라 글로벌 시험·인증에도 빠르게 대응하겠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국내 기업들이 사업화 과정에서 제품의 시험·인증과 규제 대응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 금번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기술지원의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TC는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제품 안전과 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세계 주요 국가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는 등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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