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로젝터의 핵심 기능들을 무선으로 연결해 편의성을 크게 높인 LG 미니빔 TV(모델명: PH550)를 다음 달 초부터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포터블 스피커, 헤드폰, 홈시어터 등 다양한 오디오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프로젝터를 간단하게 조작하는 것만으로 대화면과 사운드를 동시에 감상이 가능하다.

LG전자는 고밀도의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고 한번 충전하면 최대 2시간 30분까지 쓸 수 있어 영화 한 편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 LG전자가 LG 미니빔 TV(모델명: PH550)를 다음 달 초부터 국내에서 판매한다

LG전자는 PC, 스마트폰, 노트북 등 IT기기의 작은 화면을 LG 미니빔 TV와 손쉽게 연결해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강화했다. HDMI, USB, MHL 등을 통한 유선 연결과 미라캐스트, WiDi 등 와이파이 기반의 스마트 기기들과도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시청자가 지상파 방송을 수신하는 안테나를 연계하면 고화질 TV도 볼 수 있다.

미니빔 TV는 높이가 각각 174mm, 110mm, 44mm로 한 휴대성을 강화했고 HD급 해상도(1,280x720), 최대 밝기 550루멘(Lumens), 10만 대 1의 명암비 등을 갖춰 실내·야외에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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