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풍형 에어컨과 정온냉동 셰프컬렉션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가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 딜라이트’에서 ‘2016년형 에어컨·냉장고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날 행사에 삼성전자는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주는 무풍냉방 기술을 적용한 무풍에어컨 Q9500과 기존 냉장실에만 적용된 미세정온기술을 냉동실로 확대해 온도편차를 최소화한 정온냉동을 구현시킨 2016년형 셰프컬렉션을 공개했다.

무풍에어컨 Q9500은 포물선 회오리 바람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쾌적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에어컨 전면의 메탈쿨링 패널에 적용된 마이크로 홀을 통한 무풍냉방으로 실내 온도를 시원하고 균일하게 유지한다.

냉기를 더 오래 머금게 해주는 메탈쿨링 패널에 적용된 약 13만 5천개의 마이크로 홀을 통해 분포되는 균일한 온도의 냉기로 사용자들은 보다 쾌적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무풍냉방 모드에서는 최대 85%까지 전기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고 사용자의 눈높이를 고려해 바람문 가운데에 에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온도·청정·습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은 냉방면적 52.8㎡·58.5㎡·81.8㎡ 세가지 용량의 총 7모델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벽걸이 에어컨 1대가 포함된 홈멀티 세트 기준 299만원~579만원이다.

▲ 삼성전자가 2016년형 에어컨·냉장고 미디어데이에서 무풍에어컨 Q9500과 2016년형 셰프컬렉션을 공개했다

삼성 2016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냉동실의 온도편차를 ±0.5도(℃)로 최소화 시켜주는 온도 제어 시스템과 미세정온기술로 정온냉동을 구현해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한다.

특히 정온냉동은 일반 냉장고의 냉동실 대비 냉동 보관하는 식재료의 수분 증발량을 약 55% 줄여 냉동실을 통해서도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선사한다고 삼성은 밝혔다.

2016년형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기존에는 벽면에 적용했던 메탈쿨링을 5단계까지 확대했다.

▲냉장실 벽면 메탈로 온도편차를 최소화 해주는 메탈쿨링 커버 ▲식재료와 맞닿는 선반을 감싼 메탈쿨링 선반 ▲육·어류 전문 보관실 메탈쿨링 셰프 팬트리 ▲기존보다 약 50% 빠르게 얼리는 메탈쿨링 급속 냉동 ▲냉기가 새지 않게 잡아주는 메탈쿨링 도어까지 5단계 메탈쿨링을 적용했다.

2016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843리터(ℓ)~974리터(ℓ) 용량의 총 6종으로 출고가는 639만원~749만원이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은 “무풍에어컨 Q9500과 정온성을 극대화한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제품”라며 “100여년간의 에어컨 상식을 파괴한 무풍에어컨 Q9500은 바람 없이 쾌적함을 구현하는 새로운 차원의 제품으로 시장의 돌풍을 일으킬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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