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스틱 연결만으로 HDTV에서 편리하게 콘텐츠 감상

글로벌 스트리밍 IT 미디어 기업 KOOLi는 고화질의 한국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우리쿨리(WooriKooli)를 지난 1월2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최초로 출시했다. 

KOOLi는 2015년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회사로, TV기반의 한국 동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IT 미디어 기업이다. KOOLi는 기존의 IPTV, 웹하드, DVD 중심으로 편성되어 온 불법적인 유통 시장에서 탈피해 고화질의 방송 콘텐츠를 안심하고 감상할 수 있는 합법적인 유통 경로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전략이다.

KBS, MBC, SBS, JTBC와 같은 한국 주요 방송사와의 협약을 맺고 매주 200시간 이상의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별도의 R&D조직을 통해 안정적인 기술과 서비스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정영덕 KOOLi 대표는 “TV와 관련된 플랫폼 비즈니스 업계에서 10년 이상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내 한국 방송 콘텐츠에 대한 높은 수요를 파악하고 현지 미디어 시장에 적합한 월정액 서비스 우리쿨리(WooriKooli)와 스트리밍 스틱 우리쿨리W(WooriKooli W)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KOOLi에서 제공하는 월정액 서비스인 우리쿠리에 가입하면 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시리즈와 쇼오락, 어린이 프로그램과 등의 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우리쿠리의 가장 큰 특징은 합법적인 방송 서비스를 통해 광고없이 모든 고화질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사용자 개개인의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영상이 자동 설정, 제공되기 때문에 끊김 없는 고품질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한국의 지상파 방송과 JTBC의 VOD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프라임 서비스(월 19.99달러)와 뽀로로TV 서비스(월 4.99달러)를 제공 중이며, 타 케이블채널 및 영화 콘텐츠도 3월 중 서비스될 예정이다.

뽀로로, 타요 등 2000여 개의 에피소드가 마련되어 있는 뽀로로 TV 서비스는 프라임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별도 약정 없이 2개월 간 무료로 제공된 이후 유료로 전환된다.

▲ 스트리밍 스틱 우리쿨리W(WooriKooli W)

소비자들이 우리쿨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스트리밍 스틱 우리쿨리 W를 구입해야 한다. 스틱을 HDTV의 HDMI 단자에 꽂은 뒤 TV화면의 안내에 따라 유무선 인터넷에 연결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가로 8.5cm x 세로 3.3cm로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도 용이하기 때문에 여행, 출장 등 이동 중에도 고화질 스트리밍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정영덕 대표는 “한국 방송 콘텐츠 유통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에서 먼저 다양한 한국 방송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합법적 스트리밍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이들이 KOOLi의 서비스와 HDMI스틱을 활용해 최신 인기 한국 방송 프로그램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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