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날리지큐브는 하나금융티아이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넥스트TI, SaaS 메일 전문기업 크리니티 3사가 인도네시아 클라우드 SaaS 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날리지큐브 유광일 사장(왼쪽)과 넥스트TI 박훈규 대표(가운데), 크리니티 유병선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날리지큐브]](https://cdn.epnc.co.kr/news/photo/202209/228029_229057_456.jpg)
이번 협약은 날리지큐브의 업무포털 플랫폼 ‘케이큐브온’과 크리니티의 기업메일 서비스 ‘써팀’을 연동해 인도네시아에서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서비스인 ‘C-라운지’로 론칭하고 글로벌 B2B SaaS 디지털 업무 플랫폼 시장 주도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3년 1월 그랜드 론칭 예정인 C-라운지는 날리지큐브 케이큐브온의 ▲업무포털 ▲전자결재 ▲통합게시판 ▲주소록과 크리니티 써팀의 ▲메일 ▲드라이브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으로 AWS 인도네시아 리전에서 서비스한다. 초기에는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로 제공되며, 추후 일본어, 베트남어 등 주요 아시아권 언어를 지원해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C-라운지의 글로벌 시장 판매·운영은 넥스트TI가 맡아 진행한다.
넥스트TI는 하나금융티아이가 2017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설립한 해외 IT 자회사로 인도네시아 BPR(지방은행) 코어 뱅킹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금융IT 전문기업이다.
날리지큐브의 케이큐브온은 업무포털을 기반으로 전자결재, 근태관리, 협업툴 등 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제공하고, 사내·외 서비스를 통합하는 초연결 업무 플랫폼이다. 다수의 SaaS를 이용하는 기업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한 번의 인증으로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리니티 써팀은 SMB·해외 서비스를 위한 AWS 기반의 SaaS 클라우드 메일 서비스로 스마트 필터링을 통한 3중 필터링과 글로벌 Sophos 백신을 통해 스팸메일·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는 등 강력한 보안을 자랑한다.
유광일 날리지큐브 사장은 “케이큐브온이 아직 진출하지 못한 글로벌 SaaS 시장에 넥스트TI, 크리니티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함께 나아가게 됐다”며 “올해 내 시범 서비스를 통해 안정화하고 내년 초 공식 론칭과 동시에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확대해 가면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 SaaS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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