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이하 NHN 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전문기업 ‘인재아이엔씨(인재INC)’를 인수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

NHN클라우드 X 인재아이엔씨 [이미지=NHN클라우드]
NHN클라우드 X 인재아이엔씨 [이미지=NHN클라우드]

NHN클라우드는 인재아이엔씨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데브옵스(DevOps)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요가 높은 공공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양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 개발 ▲다양한 고객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 맞춘 클라우드 통합관리 솔루션(Cloud Management Portal, CMP) 제공 ▲ 데브옵스·CI/CD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 확보와 사업 기회 확대에 힘을 모은다. 

현재 NHN 클라우드는 전체 공공부분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30%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 공공기관 인프라에 특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 제공함으로써 공공시장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아이엔씨와 NHN 클라우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NHN 클라우드 사업영역을 전방위로 확장하고, 디지털·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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