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대학(원)생을 위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미지=네이버]
네이버가 대학(원)생을 위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미지=네이버]

[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네이버가 대학(원)생을 위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28일 공개되는 새로운 멤버십에서는 20대 사용자들이 활발하게 사용하는 교육·게임·카메라앱 등을 추가해 혜택을 늘렸다. 이는 20대 신규 가입자 비중은 멤버십 출시 초기인 2020년 대비 2배 늘어난 까닭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이하 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인 쇼핑 최대 5% 적립과 디지털 콘텐츠는 제공이 유지된다. 추가로 대학(원)생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 혜택을 준다. 기존 웹툰·바이브·클라우드 등의 혜택에 더해, 대학(원)생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월 가입 금액은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월 가입 금액인 4900원으로 동일하다.

사용자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 Xbox의 게임 구독 서비스 ‘PC Game Pass(PC 게임 패스)’ 3개월 무료 이용권 ▲편의점 CU의 대학생 맞춤 카테고리 상품 50% 할인 쿠폰(월 2매, 쿠폰당 2천 원 할인) 및 매월 get커피 1잔 이용권이 제공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크림)이 선별한 아이템에 응모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응모권 월 최대 2회 제공이 있다.

또한, ▲‘케이크’ 영어학습권 ▲‘스노우’ VIP 전용 기능도 추가된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8가지 디지털 콘텐츠 중 한 가지를 매달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시, 기존 멤버십의 신규 혜택 1개월 무료에 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 신규 혜택 2개월 무료로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멤버십 사용자는 ‘멤버십 MY페이지’에서 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로 전환해 2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재영 네이버 사업개발센터장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 커머스·디지털 콘텐츠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사와 시너지 날 수 있는 유연한 설계 구조가 장점”이라며 “디지털에 관심 많은 MZ세대들을 타깃으로 다양한 디지털 멤버십 실험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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