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윈드리버가 시장조사기관 VDC 리서치의 최신 보고서에 실시간 운영체제(RTOS)·커머셜 리눅스 부문 선도기업으로 등재됐다. 

이번 보고서 순위는 자사의 엣지 컴퓨팅 플랫폼인 ‘V엑스웍스(VxWorks)’, ‘윈드리버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Wind River Helix Virtualization Platform)’, ‘윈드리버 리눅스(Wind River Linux)’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것이다. 

3가지의 OS 플랫폼 일체는 디바이스에서부터 클라우드에 이르는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의 보안, 결함 관리, 컴플라이언스, 운영 관리를 원활하게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윈드리버 스튜디오(Wind River Studio)’에 포함된다.

케빈 달라스 윈드리버 사장 겸 CEO는 “윈드리버 스튜디오는 국방항공, 오토모티브, 인더스트리얼, 통신 영역에서 이런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컴퓨팅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다”면서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엣지 시스템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모두 아우르는 업계 최초의 플랫폼으로서 실시간 성능과 99.999% 가용성, 안전성이 최우선으로 꼽히는 모든 영역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VDC의 최신 보고서인 ‘IoT & 임베디드 운영 체제 글로벌 시장 분석 2020-2025’에 따르면, 전체 IoT·임베디드 OS 부문에서의 윈드리버 매출은 28%로 차순위 공급업체는 18.7%를 기록했고,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부분에서의 윈드리버 매출은 46%로 차순위 공급업체는 11.5%를 기록했다. 또한 RTOS 부문에서의 윈드리버 매출은 32.9%로 차순위 공급업체는 21.3%를 기록했다.  
 
크리스 롬멜 VDC 수석 부사장은 “IoT와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컨테이너 활용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윈드리버는 스튜디오 플랫폼 상에서 컨테이너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런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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