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가 KT Cloud의 민간 클라우드 환경에서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구성인 TAC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미지=티맥스티베로]
티맥스티베로가 KT Cloud의 민간 클라우드 환경에서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구성인 TAC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미지=티맥스티베로]

[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가 KT Cloud의 민간 클라우드 환경에서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구성인 TAC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TAC는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의 약자로 공유디스크 기반의 고가용성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링 기능이다. 한 쪽 운영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반대 쪽 운영 시스템이 자동으로 전환돼 중단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4월 AWS 마켓플레이스에 TAC 서비스를 포함한 ‘티베로’를 등록했다. 기술적 제약으로 인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만 가능했던 이중화 구성을 글로벌 클라우드 환경에 구현했다.

KT Cloud에서의 런칭은 국내 클라우드 환경에서 TAC 기능을 포함한 티베로가 서비스되는 첫 사례다. 티베로와 KT Cloud는 수개월 간 클라우드 플랫폼 최적화 과정을 거쳐 이중화 기능테스트를 완료했다. 온프레미스와 대등한 수준의 성능 최적화(32vCore, 64G Mem서버기준 약 25만tpmC)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했다.

고객은 KT 민간 클라우드의 오픈스택 기반 가상화 서버 D1 존에서 티베로의 TAC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KT Cloud로부터 노드와 VIP(Virtual IP, 하나의 호스트에 여러 개의 IP 주소를 할당하는 기술) 정보를 제공받아 수동 설치가 가능하다. 티베로 클라우드 에디션과 TAC 라이선스를 통합된 형태로 제공돼 과금 및 요금 관리도 편리하다.

이상철 티맥스티베로 대표이사는 “티맥스티베로와 KT Cloud는 오랜 기간의 테스트를 통해 TAC에 최적화된 인프라 구성에 성공해 고가용성 DBMS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주요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DBMS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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