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전 세계적으로 기업 내부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과제에 직면했다.
26일(현지시간) 디지타임즈는 온프레미스(on-premise) 서버룸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인재, 재무관리, 조직문화 3가지 혁신 과제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가 IT 종사자들의 업무를 대신해 일자리를 뺏는다는 비판이 있다. 서비스 관리자에서 클라우드 리소스 사용자로 전환된다.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고 불필요한 자원 구매가 없도록 업무 기술 향상을 위한 개발자는 필요하기 때문이다.
재무관리의 경우 사내 장비는 고정 자산이고 클라우드 리소스는 운영비용이다. 클라우드는 사용 중 계속해서 요금이 부과돼 비용을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불필요한 서비스가 많이 활성화되면 요금이 빠르게 합산되기 때문에 기업은 비용 통제에 효율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다,
클라우드 전환은 조직문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전통적인 IT 프로젝트는 조달과 일정 등에 제한될 수 있는데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더욱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도 여전히 온프레미스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보완이 필요한 금융분야나 스토리지로 인해 대기 시간이 필요한 첨단 기술 분야와 같은 사업의 경우 일부 데이터를 사내 시스템에 보관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클라우드 기업은 정부와 협력해 금융권, 공공기관 등의 업무 환경을 공공클라우드 전환, 통합에 힘쓰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 장악하고 있다.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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