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은 ‘힘’을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의 해 즉, 병신년(丙申年)입니다. 병신년은 붉은 원숭이의 해라고 해서 ‘병’은 붉은 색을 띄고 ‘신’은 원숭이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에 2016년은 붉은 불의 기운이 쏠려 있어 매우 진취적이며 적극적으로 해낼 수 있는 기운은 띤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2016년에는 붉은 원숭이의 기운을 받아 지난 10여년간 암울했던 IT산업이 다시 한번 일어서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 EPNC 발행인 박한식.

지난 2015년 초 정부는 5%대 경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정작 2015년 말경에 발표를 보면 2%에도 못 미치는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체감적으로는 2014년보다 더 못한 즉,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 같은 느낌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IT 산업은 다른 산업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2015년 초기만 해도 업계는 정부가 IT 산업에 대폭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세계 경제는 물론 국내 경제까지 먹구름이 가득하면서 IT 업계는 한숨만 내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는 한마디로 ‘IT 경제’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수출은 물론 국내 경제의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IT 산업이 성장세를 구가하지 못하고 계속해 정체 상태에 있다면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에도 큰 타격을 입힐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제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를 기점으로 해 IT 산업이 다시 기지개를 펼 때입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국내 IT 산업에 부각되고 있는 IoT에 대한 정부 및 관련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IoT에 대해 업계는 물론 기업들의 이용률이 그리 높지 않지만 2016년에는 이러한 IoT 바람이 일반 산업에까지 불어 닥칠 것으로 시장조사 기관 및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2016년에는 IoT 분야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해 대한민국 IT 산업 부흥의 초석으로 삼아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무쪼록 2016년 병신년에는 국내 IT 산업에 활기차고 동적인 기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EPNC(전자부품) 또한 이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언제나 ‘IT 장론지’로써의 책임을 다할 것으로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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