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정은상 기자] 넥스트케이는 AI 전문기업으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Hybrid AI’를 주제로 하는 이동형 모빌리티 및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2022)는 8월31일부터 9월2일 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고정카메라의 물리적 한계성을 자체 기술과 AI 기반의 융합 서비스로 극복한 넥스트케이의 플랫폼은 CES 2022 행사에서 호평을 받았던 만큼 국내 공개에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경우 네트워크 인프라 특성상 서버기반(On-premises)의 영상분석 솔루션이 대부분이지만, 시스템 구축비용 절감과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통한 총 소유비용(TCO) 최적화를 위해 미국이나 중국에서는 AI edge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넥스트케이는 MEC(Mobile Edge Computing)기반의 멀티 채널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다중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WSCE2022 전시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AI엣지와 클라우드 기술이 융합된 VSaaS 기반의 빌딩 안전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고 다양한 고객사에 서비스를 확산해나가고 있으며, 2023년에는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리테일 분야에도 적용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 빌딩관리 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빌딩관리 시스템

또한, 2021년부터 구축한 경기도 판교 자율주행 구역에서 실증된 이동형 모빌리티와 기 구축된 방범용 고정카메라의 연동기술을 선보인다. 시민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도시 내 실시간 영상 통합 관리 및 위험예측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을 선보여 공공과 민수시장에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넥스트케이 고현준 대표는 “중국이나 미국등 선도 보유 기술 국가의 트렌드를 분석하여 국내에서도 적용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술을 개발하여 AI 분야의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