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IM, DS 등 각 부문의 시너지 창출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삼성전자는 2016년 시무식을 통해 올해 새로운 경쟁의 판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월4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울R&D캠퍼스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시무식은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권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에도 세계 경제의 저성장이 지속되고 신흥국 금융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IT업계가 전례 없는 속도로 빠르게 변화해 스마트폰, TV, 메모리 등 주력제품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권 부회장은 “핀테크, 모바일 헬스 등 융합 분야에서는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고 있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으로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부회장은 “O2O(online to offline), 공유경제 등 혁신 사업모델이 하드웨어의 가치를 약화시키고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으로 경쟁의 판을 바꾸고 있다”며, “새로운 경쟁의 판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 부회장은 “효율성을 높여 내실을 다지면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CE, IM, DS 등 각 부문의 시너지를 창출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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