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커버스, 헬스케어 데이터 NFT 유통거래 기술 개발 과제 선정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링커버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과학기술 R&D 사업인  바이오 정보 유통 플랫폼 기술 개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링커버스가 선정된 바이오 정보 유통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은 제주테크노파크에서 2020년부터 진행해온 지역주도형 과학기술 R&D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과학기술 R&D를 강화해 제주도 내 산업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링커버스는 사람의 손과 손톱이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을 만드는 사업을 개발 중에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링커버스는 AI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수집된 손톱, 손가락, 손 데이터와 이들 데이터 조합·시계열 데이터 세트의 NFT 발행 기술을 개발하고, 발행된 NFT 자산의 안전한 사용 서비스 모델 개발·마켓플레이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링커버스 박영준 대표는 “사람의 손과 손톱이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바이오마커로서의 손톱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의 진품 인정을 통한 개인 정보의 무단 사용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링커버스는 올해 11월에 헬스데이타 플랫폼을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