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관련분야 7개 트렌드 제시

크리테오는 2016년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모바일 쇼핑의 강세와 하나 이상의 기기를 사용해 쇼핑을 하는 크로스디바이스가 주요 트렌드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크리테오는 1600억달러 규모의 전세계 3000개 이상 업체가 진행한 개별 전자상거래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리포트를 발행, 축적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마케더들이 새해 온라인 마케팅 캠페인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6년 전자상거래 7개 트렌드를 제시했다.

▲ 표1 (출처: 2015년 3분기 크리테오 모바일 커머스 리포트).

쇼핑은 멀티디바이스로 이뤄진다 =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하는 데 있어 하나 이상의 기기를 사용하는 크로스디바이스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하단의 표1에서 보듯이 전세계 평균 50%의 소비자가 크로스디바이스를 이용하여 온라인 쇼핑을 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63%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이를 참고하여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경험을 새롭게 디자인 해 제공해야 할 것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쇼핑이 상승세를 이어 간다 = 스마트폰의 화면이 커지면서 모바일 쇼핑이 한층 편리해졌다. 데스크톱과 태블릿에 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쇼핑 사례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온라인 쇼핑에서 특정 기간에 매출이 증가된 현상이 심화 된다 = 현재 미국의 경우 연간 온라인 매출에서 가장 높은 액수를 기록한 날은 추수감사절에 이어지는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로 하루에만 30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했다. 중국의 경우 알리바바가 싱글즈 데이(11월11일) 하루에 기록한 매출이 작년 대비 60% 증가한 143억 달러였다. 그리고 이런 트렌드는 2016년에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체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을 연결해서 신경 써야 한다 =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온라인상에서 미리 제품을 조사한 후 매장을 들린다. 업체들은 소비자의 사전 온라인 활동을 생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온라인 활동은 오프라인 매장의 지출까지 이어진다.

마케팅이 디바이스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전환된다 = 디바이스 별 이용 행태를 분석하는 것만으론 전체 그림을 볼 수는 없다. 2016년 새해에는 디바이스, 매체, 브라우징 환경 전반에 따라 소비자들이 어떻게 정보를 소비하는 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온라인광고가 소비자들에게 노출되면서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다 = 전형적인 배너 광고가 사라지고 거부감이 없는 광고와 개인 맞춤형 컨텐츠를 기대하기 때문에 광고주들은 소비자의 생각을 읽고 만족시켜야 한다.

초고속 배송이 대세가 된다. 2016년 소매업체들은 다양한 배달 옵션을 통해 주문 및 배송 처리 완료에 중점을 둘 것이다. 온·오프라인 소매업체 모두 별도 업체를 이용해 빠른 배송을 추진하는 전략을 시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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