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미래오성그룹은 미래오성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에 전기차 충전기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전기차 충전기 판매에 대한 독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쟈리뉴에너지 제품(왼쪽)과 중능에너지 제품(오른쪽)
홍쟈리뉴에너지 제품(왼쪽)과 중능에너지 제품(오른쪽)

중국 홍쟈리그룹의 홍쟈리뉴에너지는 7월 12일부터 2025년 7월 12일까지 3년간 미래오성그룹에게 국내 판매 독점권(수권서)를 교부했다. 홍쟈리뉴에너지는 월간 생산능력은 1000여대 정도이다.

중능에너지는 7월 10일부터 2025년 7월 9일까지 3년간 미래오성그룹에게 국내 판매 독점권(수권서)을 교부했다. 중능에너지의 월간 생산량은 1500여대 정도이다.

금번 미래오성그룹이 독점권을 취득한 전기차 충전기 부문은 미래오성모빌리티에서 전담한다. 현재 미래오성모빌리티는 승차공유 플랫폼 론칭을 준비 중이다. 디디추싱과 차오차오추싱 등의 중국의 차량공유 플랫폼 서비스들을 국내에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플랫폼에는 승차공유 서비스 외에 주차장 서비스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미래오성그룹이 이번 홍쟈리와 중능 등 중국 법인들로부터 교부받은 수권서는, 미래오성모빌리티 플랫폼중 주차장 사업과 연계되는 전기차 충전사업을 위해 중국기업들로부터 전기차 충전기를 국내에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취득한 것이다.   

또한 미래오성모빌리티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이 승차공유 플랫폼 사업과 충분한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전문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자회사인 이브이차저(EVcharger)에서 주관하며, 이브이차저는 국내 인증을 신청하면서 판매를 위한 대리점들을 연말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미래오성 김범창 회장은 “2019년 5월 중국의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인 디디추싱 베이징 본사에서 협의 후, 같은 해 7월 당시 디디추싱의 글로벌사업부문 총괄인 피터 데이빗의 미래오성 본사 내한 방문을 기점부터 본격적으로 모빌리티 사업에 뛰어들었다. 최근 코로나199로 서비스 론칭이 많이 미뤄지고 있으나, 오히려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게 됐고, 2019년 7월 중국 스카이웰(카이워) 신에너지자동차그룹(난징진룽)과 전기차·자율주행 관련 협약을 했으며, 지리자동차그룹과 항저우 본사에서의 협의 후 차오차오추싱과 사업연계 협의 등을 했고, 2021년 5월에는 58통청과도 협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홍쟈리뉴에너지와 중능에너지 등의 전기차 충전기 업체들로부터 국내 독점권까지 확보하면서,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가 거의 다 끝났다”면서 “지금 제주도에서 첫 시범서비스를 준비 중이고, 플랫폼이 잘 정착돼 외국인 여행객들의 국내 방문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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