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랍더비트, 원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트로우’ 정식 론칭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원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드랍더비트가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쳐 지난 4일 원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트로우’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로우는 문서형 원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원격근무 시 구성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직접 개발한 실시간 렌더링·데이터 저감 기술을 기반으로 원격 회의를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이를 문서와 같이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정식으로 출시한 서비스에는 다중 통화·슬라이드 녹화 방식 등 커뮤니케이션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기능과 실시간 회의 저장·워크스페이스 등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기능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트로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저장된 회의는 기존의 영상 회의와는 달리 저장 후에도 회의 내용 추가 삽입이 가능하며, 워크스페이스 기능을 통해 회의 참여자·업무 관계자에게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심규민 드랍더비트 대표는 “트로우는 영상 회의보다 더 나은 원격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찾고자 하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며 “지난 4월 선정된 팁스(TIPS) 지원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영입하고 기술을 고도화 해 향후 미국 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