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세아메카닉스는 365억 5400만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진행한다고 6월 28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자기자본대비 61.3% 규모의 대형 투자다.

투자목적은 수주증대에 따른 생산시설 확보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투자 기간은 6월 28일부터 24년 6월 30일 까지다.

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완공 후 기존 공장 설비를 이전해 25년 20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신공장은 자동화 설비를 도입, 기존 대비 인건비를 절감하며 영업이익률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아메카닉스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업체다. 21년 기준 매출 비중은 TV용 브라켓 64%, 자동차용 부품 31%다.

자동차용 부품으로는 엔드 플레이트, D/C 케이스 등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기존 내연기관용 제품에서 전기차, 수소차 등의 제품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진행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