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서비스 ‘윙크스톤‘을 운영 중인 윙크스톤파트너스가 노무관리 통합 솔루션 ‘샵솔’을 서비스하는 위솝과 손잡고 프랜차이즈와 긱워커를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윙크스톤파트너스 권오형 대표(왼쪽)과 위솝 김규한 대표(오른쪽) 
윙크스톤파트너스 권오형 대표(왼쪽)과 위솝 김규한 대표(오른쪽)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위솝과 프랜차이즈·긱워커 대상의 복합 금융상품·서비스 개발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사는 프랜차이즈 기존 가맹점주·예비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운영·창업을 위한 금융상품·서비스 개발, 긱워커(초단기 근로자)·N잡러·프리랜서 등을 위한 금융상품·서비스 개발 등에 관한 내용을 합의했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위솝과의 빅데이터 연계를 통해 신용평가 모델(CSS)·자금 수요 감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긱워커 전용 금융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운영자와 긱워커들이 각자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자금을 공급받도록 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성장성은 높고 우량하지만 기존 금융 기관들이 평가를 하지 못해 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프랜차이즈 가맹점·긱워커 대출자에 대한 중금리 대출 공급을 위해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금융 데이터뿐 아니라 위솝의 사업자 기반 풍부한 비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화된 맞춤형 신용평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위솝이 운영하는 샵솔은 사업장의 전반적인 업무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으로 요식업 프랜차이즈와 자영업 시장에서 필수 업무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실제 매장 관리에서 많은 시간과 리소스가 소요되는 상품 등록, 상품 폐기 등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7월 온투업 등록을 마친 윙크스톤은 온라인 셀러와 긱 워커,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기존 1·2금융권에서 자금 대출이 어려워 높은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온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중금리 대출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복합 신용평가를 통해 최근까지 700억 원이 넘는 대출을 실행을 진행하면서 단 한 건의 연체나 부실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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