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넷마블의 소셜카지노 업체인 스핀엑스가 손자 회사에서 자회사로 변경된다.

12일 넷마블은 이사회를 열어 스핀엑스의 주식 3억6900만주를 2조8344억여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기자본의 47.1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날 현재 스핀엑스 전체 지분의 주식가치 평가액은 2조4010억원~3조2908억원이다.

인수 이유는 지난해 인수한 관계사(스핀엑스를 소유하고 있던 리오나르도 인터렉티브)의 이날 청산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스핀엑스의 지분 전량을 넷마블의 잔여재산 분배로 현물배당 받을 예정이다.

양수예정일자는 밝히지 않았다. 양수 후 지분비율은 100%로 늘어난다. 

넷마블은 "지배구조 개편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잔여재산 분배로 스핀엑스 지분 승계)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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