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SBXG(샌드박스게이밍)가 자사의 PFP NFT인 ‘메타 토이 게이머즈(Meta Toy Gamers)’를 바탕으로 메타 게이머즈(Meta GamerZ) 토큰 생태계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메타 게이머즈는 팀 상금, 스킨 수익과 연동되는 참여자 보상으로 자체 토큰 $MGZ를 제공하는 등 팀 성적과 $MGZ 혜택이 연결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또한 서울 강남에 개소한 이스포츠 복합문화공간 포탈 이용권과 실물 상품 구매 등 등 온·오프라인에서 $MGZ 토큰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MGZ를 활용한 이스포츠 파이(Esports-Fi)도 도입한다. 기존 금융사의 스포츠 연계 상품에서 착안한 토큰 예치 상품이다. 

SBXG는 메타 게이머즈 첫번째 프로젝트인 ‘Legends DAO’를 함께 공개했다. Legends DAO는 SBXG의 리그오브레전드 팀과 연계한 Legends NFT 기반 DAO로, Legends NFT 홀더들은 게임 구단의 운영과 관련된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SBXG는 게이머들이 단순 소비자에 그치지 않고 게임 플레이로 수익을 얻고, 커뮤니티에 참여하며 콘텐츠를 생산하는 등 보다 확대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며, 궁극적으로는 웹 3.0 환경과 이스포츠를 결합한 최초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인모 SBXG 대표이사는 “SBXG는 메타 게이머즈가 가치, 보상, 재미를 모두 획득할 수 있는, 글로벌 게이머들을 위한 첫 웹3 생태계로 자리잡도록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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