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업라이즈는 4월 19일 하나은행과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라이즈는 종합 디지털자산 재테크 플랫폼인 ‘헤이비트’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이 높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자산을 형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자율주행투자’를 고객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업무 협약식에서 업라이즈와 하나은행은 최근 대중이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자산을 받아들여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금융 비즈니스 모델 구현, 안전한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 확산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디지털 자산 시장의 제도권 진입에 대비해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모델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충엽 업라이즈 대표는 “관련 제도가 빠르게 정비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 투자자산을 넘어 디지털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라며 “하나은행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자산 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디지털금융 대중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자산관리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디지털자산 투자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업라이즈와의 업무 협약이 향후 하나은행의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업라이즈는 작년 6월 중기부 아기 유니콘 대상 사업자 선정에 이어 올해 1월 시리즈 C 라운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누적 투자 460억 원을 유치했으며, 헤이비트의 디지털 자산 예치서비스인 ‘하베스트’ 역시 890억 원의 누적관리자산규모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디지털자산 재테크 서비스를 넘어서서 P2E게임 협력, NFT 사업 등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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