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모든 가전기기 제어

노르딕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는 커넥티드 기기 및 IoT 분야의 전문기업인 오르트(OORT)의 블루투스 스마트(Bluetooth Smart) 컨트롤러에 노르딕의 nRF51822 블루투스 스마트 SoC(System-on-Chip)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오르트의 블루투스 스마트 컨트롤러는 가전기기 제조업체들이 모든 전자기기나 전기-기계식 장치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며 iOS 또는 안드로이드 기반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Bluetooth Smart Ready)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상의 오르트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오르트(OORT)의 블루투스 스마트 컨트롤러에 노르딕의 nRF51822 블루투스 스마트 SoC(System-on-Chip)이 채택됐다.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 및 와이파이(Wi-Fi) 호환 기능이 추가된 오르트 스마트허브(OORT SmartHub)와 주변기기들은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모바일 기기나 표준 웹 브라우저 상의 오르트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조작이 가능하다.

노르딕 기술을 채택한 오르트의 블루투스 스마트 컨트롤러는 세탁기나 오븐, 냉장고, 주전자, 커피머신 등과 같은 기존의 모든 전자기기에 본래의 하드웨어를 변경하지 않고도 내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조업체들은 6~9개월 이내에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완벽한 무선 커넥티드 기기를 개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iOS 또는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사용자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오르트 커넥티드 기기의 위치를 찾을 수 있으며 앱 상에서 이름을 만들거나 또는 방안에 위치한 기기들은 따로 그룹으로 만들어 앱에 추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필요한 순서대로 주방기기의 전원을 동작시키는 것처럼 각 기기의 작동 룰을 설정하거나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다.

오르트 스마트허브를 추가함으로써 사용자는 인터넷을 통해 원격으로 자신의 집과 연결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또는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과 액세스하기 위한 웹 브라우저를 통해 모든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허브는 사용자의 모든 커넥티드 기기와 블루투스 스마트를 통해 통신하며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푸시(Push)’하기 위해 와이파이를 이용한다. 또 오르트 스마트허브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커넥티드 기기간의 자동 동작 기능을 구성할 수 있으며 기기에서 정보를 수집한 다음 어떤 기기가 자주 사용되고, 또 전력소모는 어느 정도인지 각기 다른 리포트를 생성할 수 있다.

노르딕의 nRF51822는 강력하면서도 유연한 멀티프로토콜 SoC로 블루투스 스마트 및 2.4GHz 초저전력 무선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nRF51822는 32bit ARM 코어텍스(Cortex) M0 CPU를 기반으로 256kB/128kB 플래시와 32kB/16kB RAM을 갖추고 있다. 내장된 2.4GHz 트랜시버는 최신 블루투스 스마트 사양인 블루투스 4.2버전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오르트 블루투스 스마트 컨트롤러에서 nRF51822 SoC는 iOS 및 안드로이드 기반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 기기를 위한 무선 연결을 제공한다.

오르트의 시몬 자냑(Janiak) CMO(Chief Marketing Officer)는 “노르딕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매우 유용한 지원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채택됐다.”고 말하고 “노르딕은 자사의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우리의 요구사항에 부합하고자 노력했으며 이는 비즈니스 차원에서 단순한 벤더가 아닌 우리의 파트너였다.”고 피력했다.

시몬 자냑은 “다른 형태의 무선 기술 또한 고려했지만 상당한 경쟁 우위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블루투스 스마트를 채택하게 됐다.”며 “에너지 소모량이 매우 적고, 페어링 또한 간단한데다 블루투스 스마트는 동시에 400개 이상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는 가정 내에 수많은 커넥티드 기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이점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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