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정보통신 분야의 기술표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제 표준화 전문가 활동과 민간 표준화 토론회 운영 지원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인공지능, 이동통신, 사이버 보안, 양자암호통신 등 국가필수전략기술 분야 전문가 105명을 포함해 총 298명의 전문가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또 민간의 정보통신 분야 표준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39개 표준화 토론회도 지원한다.

송상훈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국제 기술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의 국제표준화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나라 정보통신 표준 전문가들이 국제 표준화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기업들의 표준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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