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차세대 영화 오디오 플랫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믹싱한 배우 유승호 출연작 ‘조선마술사’를 국내 돌비 애트모스 전용 상영관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조선마술사는 평안도 최대 유곽 ‘물랑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선 최고 마술사 환희(유승호)와 조선의 공주 청명(고아라)의 거스를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다.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물랑루 세트는 제작에만 7억원을 사용됐을 만큼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한다. 또 관객들에게 영화 속 마술쇼를 직접 보고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첨단 음향솔루션인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활용했다.

돌비 애트모스는 돌비의 혁신적인 영화 음향 기술로, 서라운드 스피커, 서브 우퍼, 천장 오버헤드 스피커를 통해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수평 음장에 수직 요소를 첨가해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더불어 영화 속 의상이 또 다른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친절한 금자씨’, ‘군도: 민란의 시대’, ‘상의원’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조상경 의상 디자이너는 ‘조선마술사’를 위해 다양한 색감, 형태, 소재 등을 활용해 약 4개월 동안 2000벌 이상의 의상을 제작했다.

20대 배우 유승호·고아라를 비롯해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이뤄진 신구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 또한 주목할 만 하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