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미리어드아이피는 3월 22일부터 AI 모니터링, 사건 관리·분석 기능이 강화된 최신 MBPM(Myriad Brand Protection Manager) 2.0 시스템을 활용한 지적재산권 침해 단속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미리어드아이피의 MBPM 2.0 시스템은 AI기반 국내·외 온라인 모니터링, 침해 데이터 분석, 세관·시중·법률 사건 이력·문서 관리, 고객사와 워크플로우 자동화 등 전통적인 브랜드 보호 업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한 통합 솔루션이다. 브랜드 침해 특화 통합 케이스 관리·분석 시스템은 MBPM이 세계 최초다.
미리어드아이피는 2015년 설립한 LPO(Legal Processing Outsourcing) 기업으로, 리걸테크 기반의 브랜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 최대 위조상품 단속 단체인 리액트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이기도 한 미리어드아이피는 현대모비스, 삼성물산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부터 샤넬, 몽클레르, 필립스, 프리미어리그 등 전 세계 80개 이상의 글로벌 대형 브랜드사의 브랜드 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온·오프라인과 국내·외를 아우르는 모든 영역에서 모니터링, 조사, 단속, 법적 조치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상거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이 등장한 결과 위조품 유통의 증가라는 부작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브랜드사는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온라인의 특성상 위조상품의 노출도 감소 이외의 근본적인 해결은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우편이나 특송 등 국가 간 교역을 통한 위조상품의 통관·반출입이 증가하면서 브랜드사가 직접 나서 위조상품의 국내·외 유통 공급망을 추적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미리어드아이피의 성상용 대표는 “글로벌 굴지의 대형 브랜드사들이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법 위조품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엔 역부족”이라면서 “미리어드아이피는 자사의 MBPM 기반 침해 대응 서비스에 미리어드아이피 법률사무소와의 긴밀한 협조를 더해 지재권 침해 사안에 대한 근본적이고 전방위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초의 브랜드 보호 전문 LPO 기업인 미리어드아이피는 국내는 물론 해외의 지재권 보호 유관 기관, 단체, 수사기관, 전문조사업체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MBPM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브랜드 보호 분야를 리딩 하는 리걸테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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