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국내 디지털 역량 교육 현황 연구 보고서 발표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2025년까지 국내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디지털 역량은 '클라우드(가상 서버) 활용 및 사이버 보안 역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라우드 개발자 도구, 온라인 협업, 회계,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등 클라우드 기반 업무툴 활용 역량이 2025년까지 기업 내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디지털 역량으로 집계됐다. 기술적 지원 역량 및 사이버 보안 역량이 뒤를 이었다.

사진=AWS 보고서 캡처
사진=AWS 보고서 캡처

고도화된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과 온프레미스(회사 내부에 구축) 시설의 클라우드 이관을 뒷받침하는 역량도 2025년까지 국내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10대 디지털 역량 중 하나일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근로자 63%는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까지 클라우드 기반 역량  활용 교육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들 중 60%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툴 활용 교육을, 21%는 온프레미스 시설의 클라우드 이관을 위한 교육, 16%는 클라우드 아키텍쳐 설계 역량 교육을 필요로 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헬스케어와 농업, 핀테크(금융+기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사업 분야에서 기계학습(ML)과 같은 고도화된 클라우드 역량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팬데믹 기간 동안 고용주와 근로자 사이에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ML과 같은 고급 역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며 “이번 보고서는 근로자와 고용주들이 디지털 역량 지식을 늘리고 기술의 이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시급함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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