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딥세일즈는 공유 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와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창조기업, 예비창업자 등 입주사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파크플러스 입주사를 대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바이어 정보 무료 제공과 최대 7000만 원 상당의 데이터바우처 사업의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딥세일즈는 2021년에 설립된 무역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전 세계 기업 정보를 분석해 제조사들이 빠르게 해외 바이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딥세일즈가 추천하는 잠재 바이어 리스트는 자체 개발한 딥세일즈AI가 제조사의 정보를 학습한 후에 거래 성사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들을 실시간으로 추천을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취급 카테고리, 브랜드 인지도, 물류 포인트 거리, 생산량, 관세 할인 적용 가능성 등 글로벌 거래 성사에 영향을 미치는 100여가지 이상의 변수들을 분석해, 제조사들이 기존 방식 대비 최대 15배 이상 빠르게 해외 바이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딥세일즈는 기존에 보유한 해외 바이어 데이터 판매는 물론, 자사 AI 솔루션 딥랭크(DeepRank)를 활용해 AI 가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통해 바우처 형태로 데이터 구매와 가공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241억 원의 예산으로 2680개의 업체를 지원한다. 주요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이며, 올해부터는 초기 중견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은 3월 30일까지 딥세일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AI가공 부문 최대 7000만 원, 일반구매 부문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딥세일즈의 AI 기반의 잠재 바이어 분석 서비스를 통해 영업 파이프라인 확장과 거래 시도 횟수를 늘려 영업 효율을 큰 폭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딥세일즈는 제조사의 상품 카테고리, 원산지, FTA 관세할인 적용 가능성, 담당자 가능언어, 인코텀즈, 물류 거리 등 글로벌 세일즈 현장에서 사용되는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가공해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주 스파크플러스 고객그룹 그룹장은 “인공지능을 기반의 무역 전문 브랜드 딥세일즈와의 제휴를 통해 입주사들의 높아지는 글로벌 확장 수요에 대응하고, 해외판로 개척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입주사들의 비즈니스 공간, 편의제공 뿐만 아니라 기업의 영업까지 지원하는 향상된 서비스로 소호,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딥세일즈 김성호 이사는 “잠재 바이어 구축은 기업 영업의 대단위 확장,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단계”라며 “스파크플러스 입주사들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디딤돌 삼아 해외영업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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