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환경부와 카카오모빌리티는 14일부터 전기차 충전기 QR코드(정보가 담긴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신용카드나 회원카드 없이도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관련 인터넷사이트(카카오모빌리티, 티맵)를 거쳐 충전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된다.

별도의 수수료 없이 환경부 회원카드와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환경부 충전기 대부분이 누구나 접근가능한 공중시설에 설치돼 있어 전기차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동으로 3만 2000여 기에서 카카오내비∙카카오 T 앱을 통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해졌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서 ‘카카오 T 포인트' 이용도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역과 차종, 시기에 따라 다른 전기차 보조금 조회 기능도 도입했다. 각 지역별 보조금 현황 조회와 보조금 변동 시 푸시 메시지, 최대 5대의 보조금 비교도 가능하다.
환경부는 해당 서비스에 스마트 충전서비스에 관심 있는 정보기술(IT) 사업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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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jlee@techworl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