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정재민 기자][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아트라스콥코는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터배터리 2022는 세계 3대 이차전지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며 국내외 글로벌 전지 기업들과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전기차 배터리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산업용 공구 사업부문은 ‘전기 자동차 배터리 생산의 미래 주도(Driving the future of Electric Vehicle battery production)’라는 테마로 전시에 참여하며, 통합적인 전기차 배터리 접합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근 완성차 업계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으로 인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이 급증하고, 이에 따른 배터리 셀 생산과 배터리 팩 조립 등 전체 공정의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외 유수의 완성차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한 아트라스콥코는 전기차 배터리 조립 공정의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한 높은 이해와 축적된 데이터, 혁신적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전기차 배터리 조립 공정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의 모습을 조망할 예정이다. 배터리 셀, 모듈, 팩 조립에 이르기까지 각 공정별 특성에 따라 적합한 기계적 결합, 체결, 접합, 실링, 포팅 솔루션을 머신 비전 솔루션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와 결합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포트폴리오로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독일에서 개최된 ‘배터리쇼 유럽 2021(The Battery Show Europe 2021)’ 전시에서 소개돼 높은 관심과 문의를 받은 HLX 70 매거진을 장착한 K-Flow 플로우 드릴 패스닝 장비와 다중 체결 장비인 Flex 멀티 스핀들러도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아트라스콥코의 차세대 조립 공정 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 개최기간 동안 매일 아트라스콥코 부스에서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진다. 주제는 배터리 팩 체결을 위한 솔루션, 데이터 드리븐 서비스, 갭필러 도포를 위한 디스펜싱 솔루션, 조립 생산성·품질 향상을 위한 솔루션까지 포괄적이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산업용 공구 사업부문 박진우 사장은 “아트라스콥코는 150년 가까이 혁신을 거듭해 온 기업으로 전기차 배터리 생산과 데이터 기반 공정 개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파트너로서의 면모를 자신 있게 선보이고 국내 자동차 산업계가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 생산의 어려움과 니즈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