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및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구 전략산업의 발전을 위한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MOU(양해각서) 체결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지역 전략 산업으로 추진 예정인 스마트시티(Smart City)와 미래형자동차(C-Auto)를 포함하는 지역 신성장동력 산업 분야의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거점을 구축한다. 

▲ 다쏘시스템코리아-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MOU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1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다쏘시스템 공인 인증 교육센터’를 열고 교육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본 센터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다쏘시스템이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인증기관으로 다양한 설계 및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산업진흥원은 공인 교육센터의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며 창조혁신센터는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들을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본 센터는 대구 지역 특화산업의 스타트업·벤처 기업, 중소·중견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면서 “3D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다쏘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산업 발전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다쏘시스템과 대구시는2010년 설립된 R&D 센터를 시작으로 최근 권영진 대구 시장의 다쏘시스템 본사 방문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건설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산업 성장의 발판이 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이번 MOU를 통해 대구시가 미래 디지털 산업의 근거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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