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스타트업을 위한 B2B 금융 솔루션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비대면 카드발급 서비스 출시 이후 카드 발급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고위드 법인카드 신청 서비스
고위드 법인카드 신청 서비스

고위드는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 모델로 실시간 잔고 평가, 미래 현금흐름을 예측해 법인 공인인증서, 주주명부파일, 대표자 휴대폰 인증 등의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비대면 법인카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불필요한 서류 제출이나 연대보증, 질권 설정 없이 평균 15분 이내 온라인으로 법인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세스 개편을 통해 법인카드 발급 심사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최소 잔고 5000만 원 보유 시에만 카드 한도가 산출되는 발급 기준을 완화하고, 최소 잔고가 미달되는 스타트업이라도 특별 심사 제도를 통해 내부 심사를 거쳐 한도 재심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도 재심사를 신청할 경우 법인의 매출 발생 여부, 사업 모델, 직원 수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되고, 심사 통과 시 영업일 기준 1일 이내 한도가 부여돼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최소 조건 미달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초기 스타트업의 법인카드 발급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금융 서비스 이용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위드는 프로세스 개편을 통해 카드 발급 시간을 단축하고, 편리하고 효율적인 UI/UX 개선, 친숙한 금융 용어 사용 등으로 처음 법인카드를 신청하는 고객도 큰 어려움없이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개편하고 고위드 신한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고위드는 카드 발급 이후 한도 증액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비대면 한도 증액 프로세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도 증액 접수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절차를 줄여 시간을 단축하고, 상환 능력에 준하는 만큼 필요한 금융 한도를 빠르게 확장하고자 한다.

고위드 김항기 대표는 “이번 카드 발급 프로세스 개편을 통해 카드 신청 고객 중 최소 조건 미달로 한도가 부여되지 않았던 25%의 초기 기업들의 진입 장벽을 낮춰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에도 미래 가치가 높은 초기·신설 법인도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위드는 스타트업이 자주 사용하는 SaaS의 효율적 운영 관리를 돕는 SaaS Tracker(싸스 트래커) 서비스, 스타트업 맞춤형 IT 구독 서비스 등 종합적인 운영 솔루션을 선보여 스타트업의 효율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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