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웹소설∙웹툰 제작사 디앤씨미디어는 지난해에 매출액 674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7%, 15.2% 증가한 수치로 설립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이다.

디앤씨미디어 관계자는 “웹소설과 웹툰의 신작 출시가 이어져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웹툰 제작 전문 스튜디오인 더앤트 인수를 통한 연결대상회사 편입, 해외 시장 확대에 따른 신규 작품 공급을 확대한 점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10~12월) 매출은 비수기와 웹툰 휴재 작품의 증가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다소 감소했다. 더앤트 인수로 인해 식별가능한 무형자산을 상각(손실 처리)하며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디앤씨미디어의 전체 매출에서 웹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31%, 2020년 49%, 2021년 61%로 확대됐다. 디앤씨미디어는 "신작 출시과 지속적인 연재로 구독자가 누적되는 구조를 통해 웹툰 매출 성장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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