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AI 기반 디지털 옷장 플랫폼 에이클로젯이 지난 2021년 2월 서비스 공식 출시 이후 1년 만에 회원수 50만 명을 달성했다. 이 수치는 지난 8월 누적 이용자 수 18만 달성 후 5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에이클로젯은 개인들의 옷장을 기반으로 한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개인 맞춤형 패션 서비스이다. 사용자들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옷으로 나만의 디지털 옷장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등록한 옷으로 날씨와 상황별 코디를 만들고 기록하는 등 개인 패션 히스토리 북으로써의 활용가치도 높다. 에이클로젯은 서비스 론칭 1년이 지난 현재 회원수 50만 건을 기록해 지난 8월 대비 약 2.5배 성장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 4.7점, 앱스토어 4.6점으로 개인 옷 기반 패션앱 중 가장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에이클로젯은 전체 유저 중 글로벌 유저의 비율이 96%일 정도로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17%), 스페인(14%), 러시아(6%), 프랑스(6%) 등 순으로 주로 북미와 유럽권에 많은 사용자가 분포하고 있다. 또한 전체 이용자의 85%가 1020세대 여성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개인화에 대한 수요가 패션 시장으로 빠르게 스며들면서, 에이클로젯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클로젯은 지난 11월 말 유저들이 직접 만든 코디 콘텐츠를 올리고 소통할 수 있는 피드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이를 통해 에이클로젯은 전 세계의 유저들이 서로 실제 옷을 기반으로 한 코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내 옷 기반 패션 커뮤니티로 서비스를 확장 했다. 유저는 본인이 가진 옷을 기반으로 유사한 스타일을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슷한 체형, TPO와 관련된 스타일만 모아볼 수 있다. 이런 기능을 통해 에이클로젯은 국가, 인종, 성별의 경계를 넘어서 패션 취향으로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고해신 룩코 대표는 “2021년은 개인 옷장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면 2022년에는 개인  맞춤형 스타일링과 맞춤형 콘텐츠·상품 추천에 집중해 내 옷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패션 쇼핑·콘텐츠 소비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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