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현황 2015 설문조사, 기업들 클라우드 전략 실행 중 67%

F5네트웍스(이하 F5)가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역량을 확장해 국내 보안·클라우드 시장 공략 적극적으로 나선다.

F5는 지난 8월에 발표한 ‘아태지역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현황 2015’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며 이에 맞는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업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략적 트렌드 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44%로 높은 응답을 보였다.

조원균 F5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클라우드, 모빌리티, 가상화·IoT 등의 트렌드로 IT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며 기업들의 보안 경계 또한 더욱 큰 범위로 확장되고 됐다”며 “최근 F5의 설문조사에서 67%의 기업들이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애플리케이션은 고객 참여, 직원 업무 생산성, 수익을 창출하는 오늘 날 비즈니스 전략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고 밝혔다.

F5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현황 2015는 세계 금융, 정부 기관, 통신, 교육 등의 IT 관련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로 3002명의 설문을 통해 작성됐다. 응답비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53%, 유럽 33%, 미주14%이다.

설문에 따르면 향후 업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략적 트렌드(복수선택 가능)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44%)이 가장 높았으며 ▲프라이빗 클라우드(43%) ▲SaaS(37%)가 그 뒤를 이었다.

▲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로 '보안'을 꼽았다.

또 기업들은 현재 클라우드 우선(Cloud First) 전략을 실행(67%)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14년 응답에 비해 약 3배 이상 증가(21%) 한 것이다.

이어 조사한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에 대해선 ▲보안(41%) 서비스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가용성(30%) ▲아이덴티티·접근 기능(12%) ▲성능(10%) 등이 자리 했다.

엘마누엘 보나시(Emmanuel Bonnassie) F5 아태지역 영업총괄 선임부사장은 “비즈니스 전략에 있어 애플리케이션이 매우 중요한 요사가 됨에 따라 기업들은 내부 데이터센터와 같은 수준의 안정성을 클라우드 구축에서도 보장받기를 원하다”고 전했다.

또 “오늘날 산업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들은 고객 참여, 직원의 효율성, 수익 등을 높이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에 의존하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빅데이터 분석은 IoT보다 더 중요한 트렌드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아태지역 전반에 기업들이 점점 오프라인과 온라인 솔루션의 결합 형태인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 조원균 F5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

조원균 지사장은 “F5는 기업들이 안전하게 클라우드로 이동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보안·클라우드에서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역량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다. 최근 발표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부문에서 9년 연속 선정된 것은 F5의 뛰어난 ADC역량을 나타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F5는 2012년 이후 연평균 4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조원균 지사장은 향후 3년간 20%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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