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사회적 기업 위코노미가 청년에게 코인, 대체 불가능 토큰(NFT) 등 가상 화폐와 주식, 부동산에 대한 재테크 교육을 하는 ‘서울 영테크’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영테크는 지난달 중순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재테크 강의와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교육 대상자는 총 5000명이며 내년엔 1만 명 이상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청 지하의 ‘시민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월 1회씩 교육하고 있다. 1:1 비대면 재무 상담도 진행 중이다. 

이영웅 위코노미 대표. 사진=위코노미
이영웅 위코노미 대표. 사진=위코노미

기본 두 차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재무상담보고서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강의와 상담은 무료로 지원한다.

위코노미는 지난 10월 ‘서울 영테크’ 청년 재테크 컨설팅 전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국제 공인 재무설계사(CFP)와 한국 공인 재무설계사(AFPK)로 구성된 ‘서울 영테크 사무국’을 구축하고, 비대면 재무상담을 시작했다.

서울 영테크 상담자들은 자산, 신용상태, 재무 목표를 바탕으로 한 종합 재무상담은 물론 소득과 소비성향 분석을 통한 소비지출 관리법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150명이 신청해 660명의 상담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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