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전북 군산시가 무인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슈퍼 1호점을 선유도에 개점했다.

스마트슈퍼란 낮에는 유인, 심야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혼합형 무인점포를 말한다.

디지털화·비대면 소비 확대 등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동네 슈퍼가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군산시가 지원하는 새로운 디지털 전환 점포 유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25년까지 전국에 4000개의 스마트슈퍼를 구축, 육성하는 연차별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시는 스마트슈퍼 육성지원사업에 공모해 국비 지원을 받아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3월∼4월 점포 매장 면적이 165㎡ 미만인 동네 슈퍼를 대상으로 참여 모집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시범점포를 선정해 최종 1개 점포가 참여하게 됐다.

총사업비 1000여만 원 중 90%의 보조금을 지원해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스마트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2022년도 스마트슈퍼 본격 운영에 앞서 스마트슈퍼 전환에 따른 점주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의견 등을 반영해 군산시 1호 스마트슈퍼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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