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요즈마그룹코리아가 ‘2021 Global D.N.A STAR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1 Global D.N.A STAR 육성 프로그램 최종 데모데이에서 참여기업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1 Global D.N.A STAR 육성 프로그램 최종 데모데이에서 참여기업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1 Global D.N.A STAR 육성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의 하나다.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분야 관련 국내 ICT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진출을 지원해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게 목표다.

앞서 요즈마그룹코리아는 기업 모집, 서류 심사, 발표 심사 등을 거쳐 기술성, 사업 성장 가능성, 구성원 역량, 글로벌 진출 잠재력·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8개 업체를 선발했다. 이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해 6개 업체에 초기 투자를 집행했다.

최종 8개 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뉴런즈(빅데이터 기반 데이트 코스 추천 플랫폼 ‘완벽한하루’), ▲메디사피엔스(인공지능 기반 유전자 변이 위험도 평가 솔루션 ‘MedyPatho’), ▲시알티랩(AI 기반 디자이너 매칭 플랫폼 ‘DeeO’), ▲심플라이(AI 기반 예술품 지분 투자 플랫폼 ‘Supersquare’), ▲아이미마인(AI 기반 신체 사이즈 측정 솔루션 ‘Sizemine’), ▲에듀체인지(유소년 맞춤 헬스케어 플랫폼 ‘몰래 크는 친구들’), ▲열사람(반려묘 건강 관리 IoT 제품 ‘Pogme’), ▲파인데이터랩(GA 간편 결제 연동 솔루션)이다.

이들 기업은 국내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기업별 브레이크-다운 인터뷰, 비즈니스 모델링 고도화 멘토링, 영어 피칭 커뮤니케이션 교육, 글로벌 투자 유치 전략 멘토링 등을 지원받았으며, 국가별 현지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화 교육,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 벤처 캐피털(VC) 피칭 등의 현지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기업들은 국내 교육·멘토링을 통해 해외 피칭에 필요한 기업 설명회(IR) 구성, 피치덱 디자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단계별 역량 강화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이 현지 VC 피칭 등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미국, 싱가포르 등 현지 피칭 데모데이·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은 국가별 1회씩 총 2회가 진행됐다. 총 12명의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와 VC가 참여해 각 참여 기업들과 진출 전략, 협력 방안, 현지 시장에 대한 반응·인사이트를 공유·네트워킹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끝으로 11월 25일에 글로벌 DNA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해 투자 심사역, 미국 변호사, 분야별 전문가 등 스타트업 유관 기관·엔젤 투자 패널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킹을 진행했고, 추후 후속 투자 유치 관련 추가 미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준 요즈마그룹코리아 국내 부문 대표는 “요즈마그룹코리아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잠재력이 풍부한 스타트업의 실제 해외시장 진출, 판로 개척 지원 등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