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어, 5W 자동공진 무선 전력 트랜스미터 출시

리니어테크놀로지코리아는 무선 충전 시장을 겨냥해 무선 리시버 IC를 보완하는 무선 전력 트랜스미터(제품명: LTC412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TC4125는 간단한 고성능의 모놀리식 풀 브리지 공진 드라이버로 동급인 컴패니언 리시버에 최대 5W 전력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송 회로, 전송 코일, 수신 코일 및 수신 회로로 구성된 통합적인 무선 전력 전송 시스템에서 전송 회로 부품으로 기능을 수행한다.

LTC4125 무선 전력 트랜스미터는 3가지의 핵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본적인 트랜스미터 성능을 향상시킨다. 첫 번째는 사용 가능한 리시버 전력을 극대화하는 AutoResonant 기능이다. 둘째는 전체 무선 전력 시스템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최적의 전력 탐색 알고리즘이다. 마지막으로 동작중 전도성의 외부 물체가 있을 때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동작을 보장하는 FOD(Foreign Object Detection) 기능이다.

LTC4125는 LC 네트워크 공진 주파수(resonant frequency)와 일치하는 구동 주파수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자동공진(AutoResonant) 스위칭 기능을 통해 이 디바이스는 저전압 입력 전원(3V ~ 5.5V)부터 리니어의 LTC4120 무선 리시버와 같은 튜닝 리시버 및 커플 코일을 통한 배터리 충전기에 이르기까지 최대 전력을 제공할 수 있다.

무선 전력 리시버는 LTC4071 션트 배터리 충전기 또는 LT3652HV 다중 화학 배터리 충전기로도 설계될 수 있다. 시스템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해 LTC4125는 주기적으로 전송 전력을 검색하며 리시버측 부하 요구 조건을 기반으로 전송 전력을 조정한다. 이 디바이스는 오류 조건 또는 외부 물체가 감지된 경우에 전력 공급을 중단시킨다.

무선 전력 시스템을 단순화시키는 LTC4125의 전송 전력 최적화 및 외부 물체 감지 기능들은 트랜스미터와 리시버 회로 사이간의 통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디지털 통신 없이 LTC4125는 전송에서 수신까지 코일 커플링 요소의 다양한 범위에서 동작하며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할 수 있는 복잡한 신호 처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필요성을 없애준다.

LTC4125는 외부 물체 및 과부하 보호의 추가적인 수단으로써 프로그램 가능한 최대 전류 제한 및 NTC 입력을 포함한다. 애플리케이션에는 핸드헬드 계측기, 혹독한 환경에서 산업용/군사용 센서 및 유사 기기, 휴대용 의료 기기, 전기 절연 기기를 포함한다. LTC4125 기반 시스템은 최고 10mm의 대규모 전송 거리 및 불일치로 인한 열악한 코일 커플링 조건 에서도 견고하고 독립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LTC4125는 뛰어난 방열 성능을 위한 후면 금속 패드, 로우 프로파일 (0.75mm) 20핀 4mm x 5mm QFN 패캐지로 실장되어 있다. 이 디바이스는 E 및 I 등급 모두에서 -40 ~ 125도의 동작으로 규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