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대비 운용 성과 평가에서 상위 10개 중 5개 차지

[테크월드뉴스=박응서 기자] 바이브컴퍼니(대표 이재용)의 핀테크 자회사인 퀀팃(대표 한덕희)이 최근 금융위원회 주관 제14차 로보어드바이저(RA) 테스트베드 운용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퀀팃은 '퀀팃 SAIV-ROBO 글로벌 자산배분 - 해외' 알고리즘으로 최근 샤프지수(Sharpe Ratio) 2.28, 누적 수익률 6.8%를 기록(2021.5.3~11.30)하며, 적격 심사를 통과했다. 샤프지수는 펀드 성과를 평가하는 대표 지표로, 샤프지수가 높을수록 변동성 대비 운용성과가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운용 심사를 통과한 알고리즘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전체 자산의 절반 이상을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적절히 분산 투자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률을 극대화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14회차까지 통과된 총 210개 모델이 보인 샤프지수를 비교하면 퀀팃 알고리즘이 상위 10개 중 5개나 차지했다.
퀀팃은 이번에 성과를 검증받은 알고리즘을 활용해 2022년 상반기에 로보어드바이저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직접 투자자를 대상으로 AI가 매매 시점과 가격을 추천해주는 ATS(AI Trading System) 기능까지 탑재할 계획이다.
이재용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퀀팃은 큐비어스와 더불어 바이브컴퍼니의 AI 금융 전문 자회사로 핀테크 사업에서 핵심이 되는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조만간 다양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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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응서 기자
(espark@techworl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