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11월 22일 위드싸인 전자계약 사업본부를 분사해 법인을 설립하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유제훈 이폼웍스 대표, 박창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 부사장, 이도경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투자그룹 수석 팀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유제훈 이폼웍스 대표, 박창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 부사장, 이도경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투자그룹 수석 팀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8월 4일 자사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의 브랜드명을 위드싸인(WIDSIGN)으로 변경한 후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당 사업본부를 이폼웍스 법인으로 설립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첫 자회사인 이폼웍스는 곧바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카카오 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받아 스타트업의 가장 큰 과제인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투자에 참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담당자는 평가, 투자를 진행한 배경에 대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위드싸인은 탄탄한 기술력과 다양한 산업군에서 1만 개 이상의 많은 기업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검증된 서비스다”라며 “앞으로 전자계약 서비스와 카카오워크의 시너지를 통해 비대면 기업용 협업툴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이폼웍스 대표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서 10년간 서비스해 온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을 살려 이번 투자 유치 계약을 발판 삼아 새로운 비대면 서비스를 2022년 상반기 내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비대면으로 하는 모든 계약 행위 전반을 아우르는 SW 서비스기술을 개발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성공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앞으로 전자계약 등 비대면 서비스 사업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카카오 투자 유치 계약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카카오와 SW 전문 기업이 SaaS 서비스를 위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이 돼 앞으로 이런 형태의 대기업과 SW 전문 기업과 협력하는 사업 형태가 더욱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