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온다(ONDA)는 대화형 AI솔루션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와 호텔·숙박시설에 특화된 챗봇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1월 24일 강남 삼성동 온다 사옥에서 실시됐으며, 온다 오현석 대표와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다는 호텔 숙박관리시스템(Property Management System, PMS)에 AI 챗봇을 도입, 비대면 컨시어지 서비스 수준을 강화해 호텔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페르소나에이아이는 자체 개발 AI대화엔진을 보유한 자연어처리(NLP)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 출시한 AI 기반 클라우드 컨택 센터 ‘봇톡스(Bottalks)’는 코딩과 매뉴얼이 전혀 필요없이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AI 챗봇, 콜봇이 완성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인 테스트 기관(KOLAS/TTA)에서 한국어 인식률 100%, 응답속도 0.4초 내외의 뛰어난 결과를 인정받아, 대화 내용을 기억해 맥락에 맞는 쌍방향 대화·복합 대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온다는 페르소나에이아이와의 이번 MOU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호텔 PMS 시스템에 보다 고도화된 AI챗봇을 연동할 수 있게 됐다. 호텔에서 PMS와 연동된 챗봇 도입 시 프론트 데스크 요청사항의 80% 이상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인건비 절감은 물론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숙박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다 오현석 대표는 “최근 온다는 구글호텔 등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숙박관리시스템(PMS)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숙박업체와 고객을 직접 잇는 D2C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페르소나에이아이와 핵심 역량을 공유하며 국내외 호텔 고객에게 최적화된 비대면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는 “PMS시장의 강자인 온다와 함께 숙박 업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혁신을 이루는데 뜻깊은 참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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