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11일 슈피겐홀에서 개최한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왕중왕전’에서 인천대표로 출전한 글로벌브릿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것으로, 전국 32개 기관별 지역예선과 통합 본선의 열띤 경합을 통해 2072개 팀 중 10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현장발표로 심사위원회(70%)와 국민대표평가단(30%)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 글로벌브릿지는 외국인에게 취업 비자 발급과 동시에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 채용·비자관리 솔루션으로 우수상을 차지해, 2020년 몬드리안AI팀의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시에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수상의 쾌거를 안겼다.
 
외국인 채용·비자관리 솔루션은 국가별 입국허가요건, 외국인 고용허가 정보 등 데이터를 활용해 외국인의 합법체류 여부, 취업비자 등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구직자와 구인자 간 매칭을 지원하는 활용도 높은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글로벌브릿지는 1000만 원의 상금과 금융지원, 재산권 특허 출원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외국인 공정채용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브릿지의 범정부대회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창업 모델 발굴․지원을 통한 데이터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