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력과 디자인 인정 받았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 ‘직토’(Zikto)가 IBK 캐피탈과 SBA 서울 산업 진흥원으로부터 1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월26일 밝혔다.

이번에 IBK 캐피탈 및 SBA 서울산업진흥원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직토는 더크리에이션투자조합을 비롯하여 총 20억 원의 누적 투자를 기록했다.

▲ 직토, 걸음걸이 자세 교정 스마트밴드 ‘직토워크’

직토는 걸음걸이 자세 교정 스마트밴드인‘직토워크’를 개발해 지난 10월 5일 선보였다. 직토는 최근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교보라이프플래닛, 네이버 라인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었으며‘2015 아시아디자인어워드’(Design for Asia Award)에서 은상(Silver Award)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더불어 우수한 디자인도 인정받았다. 이후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라베노바’와 MOU를 체결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시장을 개척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직토 서한석 이사는 “이번 투자 유치는 직토의 성장가능성을 주목한 시장의 선택”이라며 “투자금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웨어러블 생태계를 구축하고, 차기 제품을 위한 R&D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직토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이 함께 주관한 글로벌 창업발전소사업 선정 기업이다. 올해 3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글로벌 창조 산업 페스티벌 SXSW(South by Southwest)에 참여해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창업발전소는 3년차를 맞이하는 스타트업 지원사업으로 올해까지 43개사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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