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후지필름이 세계 각국의 재능 있는 신진 사진가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2021’을 실시한다.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는 후지필름 GFX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세계 사진가, 영상작가들의 창의적인 이미지·비디오 스토리텔링 작업을 지원하고, 이들이 예술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2021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8월 말까지 약 10개월간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총 6개 심사지역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각 심사지역별로 4~10명씩 총 50명을 선발한 뒤, 2차 온라인 인터뷰에서 독창성, GFX 활용성, 프로젝트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파이널리스트 15명을 선정한다. 한국은 일본과 같은 심사지역으로 구분돼, 1차에서 한국과 일본 합산 6명, 2차에서 2명이 선발된다.

파이널리스트 15명 중 5명의 글로벌 우승자에게는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고, 나머지 지역우승자 10명에게는 5000달러가 지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약 5개월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GFX 바디 1대와 렌즈 2대를 무상 대여한다. 프로젝트 결과물들은 내년 9월 30일까지 글로벌 후지필름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11월 10일부터 2022년 1월 5일까지 만 18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마추어·전문 사진가, 영상 작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지정된 가이드에 맞춰 1500자 미만으로 작성된 촬영 목표, 디자인, 구현 방법, 후지필름 파트너십 활용 계획과 함께, 예산사용 계획과 팀 구성, 포트폴리오를 하나의 PDF파일에 작성한 영문 촬영 제안서를 후지필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다양한 국가에서 함께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작품들이 다수 탄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GFX에 관심을 가지고, 그동안 실현하고 싶었던 각자의 사진 영상 아이디어를 GFX를 통해 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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