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코드스테이츠가 소득공유 후불제 모델을 통해 교육업계인 부트캠프와 B2B 제휴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소득공유 후불제(Income Share Agreement, ISA)란 일종의 수강료 후불제도다. 수강생은 초기 비용 없이 강의 수강 후 일정 연봉 이상으로 취업 성공할 경우에만 월 소득의 일부를 지정된 기간 지급하게 된다.

코드스테이츠는 2016년부터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그로스 마케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0명이 넘는 인재를 배출해 왔다. 네이버,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클래스101 등을 포함한 총 240여 개 기업과 채용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2019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소득공유 후불제를 교육 과정에 도입함으로써 취업 또는 커리어 전환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줘 업계에서도 주목받았다. 소득공유 모델을 통한 취업 성공률이 90%에 달한다.

간의 부트캠프와 소득공유 후불제 모델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코드스테이츠는 다른 교육 기관들도 해당 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We-Win’이라는 B2B 솔루션을 론칭하기도 했다.

특히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더 많은 교육 기관이 We-Win을 통해 누구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받음으로써 많은 사람의 꿈이 당장의 돈 때문에 좌절되는 일이 없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We-Win을 통한 교육업계 B2B 제휴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교육 기관인 코드캠프(뉴비즈스타트)를 필두로 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은 초기 비용 없이 맞춤형 커리큘럼 수강, 프로젝트 수행, 강사-수강생 간 멘토링을 제공받음으로써 현업에 바로 투입 가능한 개발자로 성장할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한편, We-Win과 파트너십을 맺게 될 교육 기관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커리큘럼, 수강 인원, 정책 등을 기반으로 가장 적합한 ISA 모델링 설계와 더불어 손실 비용 보전, 수강생 심사 시스템 구축, 납부 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받는다.

이에 코드스테이츠는 2021년 말까지 더 많은 교육 기관들과 We-Win 파트너십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보다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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