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 시스템 툴 2종 출시 소트트웨어·하드웨어·네트워크·EDS 등 지원

멘토그래픽스가 오토모티브 시장이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 전자, 소프트웨어 통합 시스템 엔지니어링 툴 ‘캐피털 시스템 캡처(Capital Systems Capture)'와 ’캐피털 시스템 아키텍트(Capatal System Architect)' 2종을 11월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멘토그래픽스 통합전기 시스템 사업부 한스 만츠쉬(Hans Mantsch) 전략 프로그램 총괄 매니저는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2012년 발표된 스트레티지 애널리스틱 보고서에 따르면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은 2013년과 2019년 전망을 비교했을 때 7년간 3배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처럼 오토모티브 시장의 빠른 성장에 발맞추기 위해 엔지니어링을 위한 솔루션을 업계 선두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 한스 J. 만츠쉬 전략총괄매니저

자동차를 설계할 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인터커넥트, ECU, 하드웨어, 네트워크 등을 함께 최적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재분배하게 되면 프로세서 특성뿐 아니라 데이터버스 통신과 와이어링 구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늘날 운송수단들은 대량의 전기 및 전자 시스템이 탑재돼 있으므로 잘못된 결정을 내릴때 비용과 중량 같은 주요 파라미터에 큰 오류를 일으킬 수 있다.

이를 위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EDS 등 크게 4개의 도메인의 구현, 즉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멘토그래픽스 ‘캐피털 시스템 캡처’와 ’캐피털 시스템 아키텍트‘는 각각의 플랫폼의 엔지니어들이 협력해 동시에 같은 데이터를 통해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멘코그래픽스코리아 권중혁 이사는 “자동차 시스템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이 많아지면서 자동차 회사들은 시간을 단축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성능 좋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고민이 따른다. 유럽, 아시아, 미국 등의 각 국의 상황에 맞는 자동차를 디자인 및 설계하기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이 필요한데 이를 직접 사람이 하기에 어렵다. 멘토의 캐피털 시스템 툴은 데이터 베이스를 짧은 시간에 필요한 정보를 집약해 제공해 준다”고 설명했다.

▲ 멘토그래픽스가 엔지니어링 툴 ‘캐피털 시스템 캡처'와 ’캐피털 시스템 아키텍트'를 공개했다.

엔지니어들은 캐피털 시스템 툴을 사용함으로써 서로 간에 상세한 구문론을 알아야 할 필요 없이 각 도메인의 설계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캐피털 시스템 툴은 캐피탈 전기 설계 프로세스로 볼카노(Volcano) 네트워크,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설계 프로세스로 완벽하게 통합된다. 또 다른 업체들이 제공하는 SysML 시스템 모델링과 3D 기계적 모델링과 같은 툴들과 데이터 교환을 지원한다. 차량에 국한되지 않고 군사, 항공, 우주에서도 시스템 구현이 가능하다.

캐피털 시스템 캡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EDS 등 4개의 도메인에서 기술적인 파생 내용을 추상화 레벨 초기에 캡처해서 모든 내용을 파생물 전반에 걸쳐 검증할 수 있다. 캐피털 시스템 아키텍트는 플랫폼이 최적화 되고 있는 지 확인하는 플랫폼 평가이다. 변경사항들은 지표에 즉각 반영되므로 대안적인 전략들을 즉각 연구할 수 있다.

한스 총괄 매니저는 “캐피털 시스템 툴은 단순히 비용절감과 시간 단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엔지니어들이 최적의 아키테처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며 ”현재 몇몇 기업들이 베타버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정식 버전은 2016년 1월부터 사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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